의성제일병원

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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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의성제일요양병원 ‘교회설립 예배 (2019. 7. 25)

2019-10-31 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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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재활 요양병원인 의성제일요양병원(이사장 장윤영)은 암의 고통 속에서 투병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환자들의 영적인 돌봄과 아울러 환자들의 가족, 의료진, 병원직원들의 기독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725일 오후 1230분 병원 내 프로그램실에서 교회설립 예배행사를 했다.
 

이날 설립예배는 조영만 목사 사회로 이루어졌으며, 묵도와 찬송, 신앙고백, 의성읍교회 남세환 목사의 기도, 대구의료원 원목실장인 장황목 목사의 설교와 의성제일요양병원 찬양단의 감미로운 찬송가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구와 경북도내에서 성경활동을 하는 원목회 목사 50여명과 환자, 환자가족, 병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병원 내 교회설립 예배를 축하해주었다.
 


조영만 원목은 매주 목요일 날 직원들과 환우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기도를 함께하면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각 병실을 돌면서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조금이라고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기도를 하겠다고 말하면서 고령이고 장기간 지병으로 투병한 사람이 있다면 병실 성찬식과 죽음에 임박한 사람이 세례를 받지 않았다면 임종세례 임종예배도 할 것이다라고 했다.
 


어느 누구나 병이 들었을 때는 병마와의 고독한 싸움과 혼자라는 지독한 외로움 속에서 질병으로 인한 절망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그러한 환우들에게 성구 하나, 찬양 한 소절은 깊은 상처를 안고 신음하는 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묘약이라 할 수 있다.
 

 

의성제일요양병원 신명희 사회복지상담실장은 암 환우로 구성한 '하모니찬양단 을 조직하여 그리스도 사랑의 묘약을 암과의 투병생활을 하는 환우들에게 찬송가로 전파하고 있다.

신 실장은 “10여명의 환우들과 하모니찬양단을 만들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모여 찬송가를 부르며 함께 기도한다고 하면서 신앙적인 나눔을 통해 암 환우들이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암 환우였던 박모씨는 시한부 인생에서 암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는 신명희 실장님과 함께 매주 모여 찬양단에서 기도하고 찬송하는 행복모임 덕분이다고 하면서 찬양단이 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직접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참석한 목사들을 대표하여 기도를 한 의성읍교회 남세환 목사는 암 환우들에게 오로지 주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을 때, 주님이 곁에 계심을 전하는 원목은 실로 경건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의성제일요양병원에서의 돌봄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은총이 아름답게 전파되는 주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교회설립 기도를 간절히 올렸다.
 


집안 대대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유명숙 부이사장은 원목을 저희 병원에 두게 되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우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희망이 되고, 하나님의 따듯한 손길이 환우들에게 용기를 가져다주게 되어 매우 기쁘며, 그들이 하루 빨리 쾌유되어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을 함께 가기를 기도 하겠습니다라고 진심어린 말을 했다.
 


장윤영 이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환우들의 몸과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 예배를 드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는 환자중심, 진료중심, 선교중심의 병원운영을 하겠다고 하면서 전 직원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환자를 대하고, 의료기 및 약제를 질 높은 것을 사용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에 역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광식 기자 (cho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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